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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돈만 벌겠다는 것과 뭐가 달라?


품을 구입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교환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된 제품, 그것도 내부 문제로 복잡하게 확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확연히 드러나는 외형적인 문제 조차 절차가 너무 까다롭습니다. 결제 끝났으니 불편한 건 너지 나는 아니란 얘긴지...


구입한 제품에 문제를 발견하여, 교환을 위해 구입처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원의 말은 배송 후 하루 이내의 경우는 바로 교환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초기 불량은 제조사를 거쳐 불량 판정서를 받아야 교환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놔~ 이런


이런 법이 어딨냐고 하니... 롯데에 인수된 하이마트의 A/S정책이랍니다. 하이마트에서 물건 구매하는 경우 참고들 하시길... 특히 인터넷 하이마트몰...




서로 간에 이런 저런 복잡한 과정 없이 그냥 행아웃이든, 스카이프든, 인터넷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화상통화를 통해 확인할 있는 불량 아니냐고 해도 무조건 안된다고만 합니다. 배송비, 전화비를 포함하여 이런 저런 그 과정에서 이루어질 또다른 경제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속깊은 뜻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문제가 없음에도 억지로 교환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먼저 문제라서 그랬을까요? 

근데... 이게 말이 되나요? 문제 없는데도 억지로 교환해달라??? 그 교환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며,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과 전화비용까지 감수하면서 더구나 자료와 프로그램이 개인화되어 설치된 디지털 기기는 기존 설치했던 과정에다가 초기화까지 해서 보내야하고, 다시 받을 제품에 또다시 설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잖은데 말입니다.


전화 상담하는 이는 마냥 회사 정책이 어떻다 저떻다... 

정규직일리 없는 힘없는 사람들이 방패막이가 되었을 것이 뻔한데, 그 사람들 상대로 이것 저것 따져봐야 그 사람이나, 나나 입만 아프고... 


이런 저런 번거로움을 각인 시켜서 지레 포기하도록 만들고 싶은 거겠죠.

한마디로 돈버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거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말이지 물건 구입하고, 불량제품 받은 것도 억울한데... 이런 부당함?까지 당해야 한다니... 세상일이 다 그런거라고... 언제까지 그렇게 치부하며 살아야 하는 건지...


그래도 이런 류의 문제 지적을 참고해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만 있다면 이런 글을 쓴 보람도 있고 좋겠는데... 너무 큰 바램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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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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