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가 종반으로 가면서 각 국가별로 16강 진출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가고 있습니다. 운동경기를 매니아 처럼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열광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어떤 보이지 않는 영향과 습관이 부여한 관심이랄까요?... 그러한 감정의 자연스러운 자극에 의해 이끌려 보는 정도인데... -아마도 많은 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너무 과한 월드컵 쏠림현상은 경계해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암튼 그렇습니다. ^^*
얼마 전 아르헨티나戰에서 4대1로 패한 뒤 인터넷 게시물의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전적에 대한 글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지만, 2번 연속으로 숫자와 승패를 알아 맞췄다는 것에 원인모를 신비로움이나 영험함으로 묻지마 식의 믿음을 가지려는 모습에서 사람들의 나약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런 까닭에 사람의 심리를 악용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문제의 우리 대표팀 월드컵 경기에 대한 예상 글(클릭하시면 원본 글로 이동합니다.)
그간의 직간접적인 선험적 경험과 상기 남겨진 글에서 보여지는 바로는 이를 예상하여 글을 남기신 분도 자신의 예지력?에 상당히 놀랬거나 고무되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문제의 그 예상 글을 보면 자신이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 듯 글쓴이의 정보를 비공개로 한 것을 보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이을테지만...-
그렇지만, 저는 그 예상이 적중한 것 보다 관심을 가는 건 조회 수입니다. 이를 찾아 본 수치가 70만 건이 넘었다는 사실!! 게다가 댓글로 글을 남긴 건 추천 건수 보다 많다는 점입니다. 만일 이틀 후 치뤄질 남은 경기의 결과가 들어맞게 되는 경우라면... 지금 보다 엄청난 후폭풍?이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예상이 적중하였을 때 이를 맞춘 분도 파파라치 같은 방송과 언론의 수많은 물고 늘어짐 속에 상당히 피곤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그 예상이 적중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지도... 모르죠. 뭐 물론 결과가 맞지 않았을 경우엔 그저 하나의 웃고 넘기는 에피소드가 되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저또한 예상하는 바를 -너무도 당연한 예상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남기고자 합니다.
그건 두가지 결과에 대한 예상입니다. 분명한 사실로써... ^^*
■ 그별이 남기는 월드컵관련 예언
나이지랴戰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할 경우 겉표면적인 여론을 앞세운 방송과 언론은 가져다 붙이기 식의 해석으로 허정무 감독을 명장이라 치켜세울 것이고... 패할 경우는 온갖 비난과 힐책들이 폭탄 투하하듯 뿌려지게 될 겁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길까요? ^^; 그렇지요? -.-'
고맙습니다. (_ _)
※ 아~!! 이 글을 쓴 목적이 있지만... 굳이 표현하지 않고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뭐 너무도 표가 나는 것이라서 이런 말을 할 필요조차 없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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