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

8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2!!


엇인가를 생각하고, 끊임없이 갈등하며 그렇게 끝없는 꼬리를 물고서 어디론가 나를 몰아... 세상은 자뭇 바쁘게 보이고, 무엇인가 대단히 중요한 것 같아 보이지만 어찌보면 지금 이세상은 한가지의 그릇된 명제 속에 사로잡혀 진정 보아야할 진실은 놓고만 있어 보입니다.

권력과 부라고 하는
두가지 자본주의가 지닌 상징의 상호적 상관관계는 과거, 권력으로부터 부를 만드는 토대인줄 알았고, 또 역시 실제로 그러했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이상 그 권력은 부를 앞선 힘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eb-prowler.blogspot.com/2010/11/capitalism-class-struggle.html



결국 권력과 부의 자리는 바뀌었다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부에 의해 만들어진 권력이 발휘하는 힘의 에너지는 한쪽 방향만을 향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조정래 선생님의 소설 아리랑에서
쪽발이 -일본 사람 전체를 지칭하는 욕이 아닙니다.- 들은 이미 부가 권력 앞에 놓일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보면... 자본주의 그 의미 자체가 원래 그렇게 흘러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두고 앞선 선지자들은 예고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speldwright.com/?p=20, 일부편집수정

▲ Kampen er ikke over(노르웨이어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


그것의 문제는
그 지독한 자본에의 염원이라고 하는 전염성(전파)이 날로 퍼져 대다수 대중은 대박을 꿈꾸고, 어느 누군가는 그 대박이라는 논리로 또다시 돈을 버는 이상한 형국의 세상인데... -부연적으로 언급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로또나, 경마, 경륜, 나아가 국가가 인정한 각종 도박이 그렇습니다.-것으로 보자면 아직은 권력이라는 것을 작게보아서는 안되겠지만, 결국 그것이 지향하고 있는 바가 부에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같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사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도박은 그렇다 치더라도 건강보험의 틈새를 노린 각종 사보험들은 정책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무엇 보다도 사람이 우선이며, 그 
사람이란 특정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닐겁니다.
러나 자본을 논하는 현재의 세상은 사람이 우선이라며 포장은 그럴듯하게 하고 있지만, 항상 특정한 누군가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각기 각자 개개인의 욕구가 되어만 갑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수는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lifewithalacrity.com/2009/03/power-laws.html

▲ Pareto's law



8대2법칙을 말하면서 자본주의적 논리는
2로 인하여 8이 산다는 주장을 펴지만 이 말은 거꾸로 하면 8이 없이는 절대로 2가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 땅에서 롱테일 법칙은 통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통할 수 있는 열쇠는 8 스스로가 그것을 깨닫게 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글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 글의 취지와 달리 이념적인 시각으로 보시진 마시길... 저는 탈이념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굳이 이념이라고 해야한다면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


본 포스트는 벌써 약 5년 전 쯤 처음 작성한 글입니다. 그리고 2009년 8월25일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옮기게 되면서 다시 발행했던 글입니다. 그런데, 어쩐지 그때와 비교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그 골은 깊어만 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금 상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차원으로 재발행 합니다. 인간성 회복을 위한 전파의 차원과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저... (2010. 7. 8)

※ 본 글은"기 발행 포스트 재정리를 위한 비공개 전환 공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전 운영했던 블로그 텍스트큐브의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게 되면서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기 전 발행했던 포스트들의 소실된 링크 등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 포스트들을 새롭게 정리하는 차원으로 기존 발행했던 일부 글 내용을 수정하여 재발행하는 포스트입니다. 보시는 분들의 넓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 최초 발행일 : 2004. 7. 6 
■ 수정 발행일 : 2009. 8. 25 (1차)
■ 수정 발행일 : 2010. 7. 8(2차)
■ 수정 발행일 : 2011. 1. 20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과 RT 부탁드립니다.






Share |

{ ?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BLOG main image
디지털리스트 hisastro
디지털 세상은 나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사람人이라는 글자처럼... 따끈따끈한 디지털 기기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by 그별

카테고리

Blog 칸칸 (2087)
디지털이야기 (885)
생각을정리하며 (366)
내가엮는이야기 (11)
타임라인 논평 (80)
좋은글 (42)
짧은글긴기억... (136)
기능성 디자인 (154)
아이작품들 (36)
맞아 나도그래 (13)
사회복지정보 (27)
그냥 (238)
제안서 만들기 (97)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get rssget rss Tistory 디지털hisastro rss

따끈한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