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대기업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렇게 말하면 기업의 목적 운운하며 기업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도 하겠지요. 좋습니다. 기업에게 그런 거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 그렇다면 규모있는 기업이 이런 저런 국가적 특혜를 요구하는 것도 없어야 하지 않나요?!
아~ 세금을 많이 냈다구요?~! 그건 번만큼... 아니 원가 계산 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던 거 아닙니까?!
솔직히 자국민은 그간 봉으로 알고 수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해외에서는 엄청난 할인에 품질도 월등히 하며 역차별에 앞장서 놓곤... 자신들에게 필요할 때만 애국심을 앞세우는 치졸함... 골목에까지 진출하여 고사하고 있는 국민경제는 정말이지 안중에도 없으면서... 능력이라도 있다면...
따져보면 우리 국민들처럼 온통 재벌 대기업의 손아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채 그 생활 반경 안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이들은 대한민국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southkoreaus.blogspot.com
사는 곳(부동산),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자동차와 운송 등)... (기름)넣는 것... 파는 곳(유통)에서 치료받고... 이런 저런 보장(보험, 금융)을 앞세운 돈놀이와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재벌 대기업과 관련 없는 것이 있냐 말입니다. 정말로 단 하루도 그 틈바구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살고 있는 국민들입니다.
미국선 애플·구글 등장하는데… 한국, 아직 ‘40년대 기업’ 위세
영화 "베테랑"이 지저분하게 얽히고 섥힌 이 땅의 왜곡된 자본 현실을 너무도 속시원히 보여줬죠.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자못 궁금합니다. 아니 보면서 자신들의 모습은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민으로써 당당하게 이러한 현실을 생각하면서 기업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추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더구나 이런 저런 기업들의 문제는 단지 몇가지 정도로 거론할 수 있는 사안이 못 됩니다. 직간접적 사안 뿐만이 아닌, 보는 시각에 따라 그 범위도 천차 만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건 개인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이 딱히 없다는 자괴감입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꼭 그런건만도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www.ohmynews.com
응용하자면 불매운동과 이에 대한 캠페인성 SNS공유까지…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실천할 수도 있습니다.
그 기업 것이 아니라도 널려있다. 우리나라에 없으면 외국 것이라도...
헛~! 근데, 이렇게 쓰고 보니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같지 않나요?!
그 문제있는 대부분의 기업들 사람 대할 때 많이 하던 말이 아니던가요?!!
아~ 말 실수… 문제있는 기업이 아니라 기업 이름을 앞세운 악덕 기업주와 그 똘마니들이 실제 주인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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