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

금 살다 보니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나 구분하게 되는 좋은 것과 나쁜 것(싫은 것)... 그 연장선에서 잘 생긴 것과 못 생긴 것 등등 그 구분은 원래 있었느냐는 의문.


문득 인터넷에서 배용준과 관련된 기사가 눈에 보였는데, 그와 관련된 기사는 그냥 그렇고 그의 모습에서 남자인 제 눈에도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의 얼굴에서 왠지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 교차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아직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마이클 잭슨.



이미지 출처: news.kstyle.com / 배용준 사진 치곤 좀 못나온 사진이죠? ㅎ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면 그의 음악적인 유명세 이면에 늘 논란이 되었던 성형에 대한 것이 빠지지 않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원래 얼굴... 인터넷 시대가 아니었다면 쉽게 찾을 수 없었을 텐데... 검색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못난 얼굴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두드러진 미남형은 아닌 착한 모습이랄까요? 정감이 가는 얼굴을 하나 찾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naijatunez.com/수술 전의 마이클 잭슨



그런데, 마이클 잭슨이 성형을 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찾아보진 않았지만 그 답은 그리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을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형을 하고자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테니 말이죠.


그렇다면 성형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 미의 기준이 명확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좀 인물이 괜찮다 싶은 얼굴들은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저만 갖는 건 아닐 테니까요. 그럼... 원점으로 돌아가서... 잘 생긴 얼굴이란 원래 존재하는 걸까요?


이미지 출처: www.destination360.com



언젠가 해외기사에서 아기들도 미남과 미녀를 구분한다는 이상한(?) 주장을 본 것도 같은데... 뭐~ 그럴 수 도 있겠죠. 유전자 DNA가 기억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들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고 머리야..


제 생각에는 잘 생겼다고 하는 것도 어떤 보이지 않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주입에 의해 만들어진 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속에 마이클 잭슨처럼 능력이 되는 상황에서 자의와 타의가 복합된 흐름이 만들어지고 알게 모르게 세상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


암튼, 흠~ 배용준 잘 생겼다는 생각에 이런 글도 남기게 되네요. ㅎ


모두가 김태희 장동건일수는 없지 않은가?!!






Share |

{ ?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BLOG main image
디지털리스트 hisastro
디지털 세상은 나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사람人이라는 글자처럼... 따끈따끈한 디지털 기기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by 그별

카테고리

Blog 칸칸 (2087)
디지털이야기 (885)
생각을정리하며 (366)
내가엮는이야기 (11)
타임라인 논평 (80)
좋은글 (42)
짧은글긴기억... (136)
기능성 디자인 (154)
아이작품들 (36)
맞아 나도그래 (13)
사회복지정보 (27)
그냥 (238)
제안서 만들기 (97)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get rssget rss Tistory 디지털hisastro rss

따끈한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