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어플과 사용에 관한 고민 이젠 끝!!

앱비스타(Appvista) 서비스가 있습니다!!

 

본 포스트는 모든 스마트폰 어플들을 한 곳에 모을 순 없을까? 내용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글을 보시지 않으셨다면, 본 내용을 쓰게 된 동기와 생각들의 이해를 위해 대략이라도 이전 포스트를 읽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앱비스타(Appvista) 블로거 간담회

12월 7일 메조미디어에서 진행 된 앱비스타(Appvista)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앱비스타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에 관한 설명을 통하여 앱비스타의 준비를 위해 적지 않은 고민의 흔적들을 엿 볼 수 있었고, 또한 하나의 서비스가 런칭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시행착오가 필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앱비스타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조미디어는(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고 계시겠지만) 온라인 광고와 관련하여 2009년도 기준 약500개 업체가 광고주로 함께할 만큼 인지도 있는 역할을 10여년 이상 주도해 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제가 보다 관심있게 본 사항은 온라인 광고시스템을 근간으로 앱비스타를 운영하겠다는 부분에서 한편으로 구글이 지향하는 바와 맞닿아 있는 듯 느껴진 부분입니다. 아래는 메조미디어의 사업영역에 관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덧, 왜 구글이 지향하는 바와 비슷하다고 느끼는지 궁금하다면 "구글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라는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 의견에 일부나마 공감하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앱비스타를 운영하는 메조미디어의 사업영역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어플) 정보가 통합된

최초의 모바일 앱 포털 APPVISTA(앱비스타)

앱비스타는 다양한 플랫폼(OS), 네트워크, 터미널을 통해 유통되는Application들의 정보를 수집하여 Mobile 사용자들이 유용한 Application을 알게 되고 이를 평가하는 모바일 종합 앱포탈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픈된지 얼마 되지 않은 현재 환경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애플 iOS계열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구글의 안드로이드 어플에 관한 정보는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노키아 심비안폰인 x6을 사용하고 있어 아직 노키아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적지 않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 듯이 모든 스마트폰 어플들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내가 원하는 어플을 설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닌 앱비스타입니다만, 그 중 저의 눈에 띄는 서비스는 앱비스타 화면 상단 좌우에 위치한 테마스토리와 각 어플마켓(현재는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을 크롤링한 데이터 및 앱비스타 자체 사용실적 데이터를 기초로 산출한 실시간 인기어플 및 유무료 어플들을 구분하여 누구나 쉽게 어플을 확인하고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한 메뉴화면입니다.

 

▲ 특히 눈에 띄는 앱비스타 서비스 "테마스토리(위)"와 "인기어플(유무료별(아래))

 

 

특히 테마스토리는 기존 어플마켓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서비스로 상기의 테마스토리 이미지에서 보듯 -어린이를 위한 어플모음의 대표 어플과 하단에 그와 유사한 또는 관련있는 어플들을 배치해 놓은-스마트폰 사용자의 상황, 장소, 시간에 따라 필요한 앱들을 유사한 종류별로 추천해 줌으로써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어플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독톡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어플들의 기간별 다운로드 수 및 관심App의 추가, 평점, 조회수 등을 기준으로 개별 가중치에 따른 순위를 집계한 랭킹 서비스를 비롯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어느 누구나 높은 관심사항인 오늘의 무료앱과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인 추천! 필수앱 메뉴 등 그동안 어플 정보와 활용을 위한 방법적인 부분에 있어 어딘가 부족함을 느꼈던 많은 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앱비스타 어플 랭킹서비스

 

 

또한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스마트폰 길라잡이, 디바이스 정보 등을 제공하며, 개발자 커뮤니티 및 이용자 리뷰를 통해 사용자와 개발자간의 원활한 상호작용 -질문과 답변 및 버그알림, 의견개진 및 건의 등- 은 더 좋은 앱을 만들 수 있는 계기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서비스에 있어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고 인터페이스가 조금 복잡하다는 느낌이나 종합 앱 모바일 앱포털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 대중적인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만- 스마트폰 기종에 집중된 듯 하여 그 외의 스마트폰O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소외감?을 주지나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앱비스타가 오픈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직 넓게 알려지지 않아 사용자도 많지 않으므로 조금씩 보완해 나가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메뉴들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적어도 모든 스마트폰OS 어플들을 한 사이트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 -지난 포스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일명 대안 어플마켓으로 지칭되는 겟자(Getjar), 한단고(Handango), 브라더소프트(Brothersoft) 등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사이트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인터넷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메조미디어라는 점에서 구글과 같은 방향의 효과?를 통해 인터넷 모바일 광고시장이 보다 확대됨으로써 부여될 국내 스마트폰 어플의 부흥은 어플 개발자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도 상당한 혜택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앱비스타가 나갈 모습에 대한 바램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앱비스타가 앱비스타를 운영하는 메조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이트가 아니라 순수 사용자 -개발자를 포함한- 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이는 구글과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이미 검증된 사안으로 이들 사이트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앱비스타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대중적인 스마트폰OS만을 중심으로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순차적 -로드맵에 의하여- 으로라도 가능한 모든 OS의 어플들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e북과 영화, 음악 나아가 데스크탑 범주까지 자연스럽게 섭렵하는 사이트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인디음악을 소개하는 멋지고 획기적인 iPad어플 Aweditorium

 

 

마지막으로 간담회에서 서비스기획팀장님께도 언급했던 사항입니다만, 아이패드 어플 중 눈에 띈 Aweditorium이란 프로그램의 운용 방식 -delicious 또는 국내 마가린 서비스와 같은 형태와 Atzine과 같은 3세대 인터넷 광고방식 참고- 을 앱비스타에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는 현재 복잡하게 보이는 메인 화면을 좀더 단순화 -좀 복잡하게 배치된 일부 메뉴화면을 상단 메뉴바만으로 대체하고- 하면서 동시에 어플을 찾는 새로운 방법으로써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weditorium 어플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게 꼭 음악에만 해당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개인적인 바램으로 말씀드렸듯이  앱비스타가 Aweditorium의 형태를 도입하여 모든 스마트폰OS 뿐만아니라 디지털 컨텐츠까지 포함하는 경우 이 보다 더 좋은 방법도 없지 않을까... ^^

 

아무쪼록 말 그대로 앱비스타(Appvista)가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어플) 정보가 통합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앱 포털 서비스로써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멋진 사이트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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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