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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아이팻? MacView맥뷰!


플이 야심차게 공개했지만, iPad에 만족하지 못한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혁신적이라는 표현에서 부터 생각에 비하여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까지... 이전에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했던 때와는 뭔가 조금 다르고 그 분위기도 폭발적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많은 차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식으로 iPad가 어떻게 출시가 된 상태가 아니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도 iPad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조금 실망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iPad과 관련한 것들을 찾다 보니, 재밌는 컨셉디자인이 있어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께 보여드리고자 그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애플과는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찾은 컨셉디자인은 iPad과 유사한 형태의 디자이너 Patrycjusz Brzezinski의 졸업작품으로 선보이게 된 타블렛 PC입니다. 컨셉디자인이지만, 살펴보면 충분히 제작 가능한 모습입니다.

iPad이 iPhone에서 확장된 형태라고 한다면, 이 디자인은 MacBook에서 진보된 모습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MacBook을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빠른 부팅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맘 놓고 사용해도 될 만큼 긴 배터리 성능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이번에 공개된 iPad와는 궤를 달리한다고 해도- iPad와 비견되는 정말로 매력적이라는 것을... 어쩌면 그런 면에서 iPad에 대한 실망감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MacBook의 연장선에서 iPad가 출시되기를 기대했던 그런...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touchuserguide.com/, 일부 편집수정

 

명명된 그 이름은 MacView!                       

 

▲ 컨셉디자인된 MacView

 

 

컨셉디자인 MacView가 공개된 시점은 iPad 보다 약 일주일 가량 빠른 2010년 1월 23일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대략 찾아 보니 디자이너 Patrycjusz Brzezinski가 졸업작품으로 제출한 것은 2009년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 디자이너 Patrycjusz Brzezinski가 생각한 MacView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께 7mm / 해상도 1152×720 LED touchscreen display / 크기 15 x 24 cm / 슬라이드 Keyboard /
탄소 재질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외관 / Wifi / Bluetooth / 4GB of RAM / 1TB SSD / Full OSX OS

 

중량에 대한 언급이 없어 어느정도 일지는 알수 없지만, iPad정도는 아니더라도 7mm라고 하는 뚜께를 생각할 때 최근 LG에서 광고하는 노트북 수준 -노트북을 유리창에 테잎으로 붙여서 프리젠테이션 하

는 모습- 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고려한 저장매체에 대한 것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현재까지 컴퓨터의 사용패턴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로컬 데이터 저장에 대한 활용은 일정기간 병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한 것은 각자의 생각이기에... 암튼, MacView를 기준으로 보자면... 그것을 감안한 것이지 않나 생각되는 부분이 하드디스크를 SDD 1TB로 설정했다는 겁니다.

 

이미지 상으로 보자면, 슬라이드 키보드가 소프트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의견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게 보입니다. ^^;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너무도 실제와 같은 깔끔한 모습입니다. MacView 멋집니다.

이미지 출처 : www.thepineappleblog.com / www.yankodesign.com

Designer : Patrycjusz Brzezinski

 

 

MacView를 보는 순간... 이 사양대로라면 성능과 기능은 MacBooK과 같으면서 전천후 타블렛이 가능한 형태가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컨셉디자인이라지만, 우~와 이거 이대로만 나온다면... ^^

 

그러면서.. 또 생각나는 한마디는.. "아~ 컨셉디자인이 양산될 가능성은? ^^" 이란 생각이 과거의 경험에 맞추어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그러면서도 이전에 그랬던 것과 같이 어쨌든 이런 타블렛이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과 이정도라면 구입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 역시 들게 합니다.

 

분명한 건 타블렛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한가지 제품군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며,

무엇보다도 그 사람들이 갖는 관심의 세부적 내용이 어떤 것이냐를 제대로 인지하고 만들어진 제품은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니, 인기를 넘어 하나의 기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제품 광고만을 보고 구매하는 사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여러 리뷰 및 실 사용자들의 사용기를 통하여 제품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광고전략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앞으로 진행될 수록 그 정도는 더하게 될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일겁니다.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기업 중에서 미래 시장을 주도할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 분명히 이러한 점에 대한 통찰력있는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컨셉디자인과 그 컨셉디자인들을 접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에 대해 기업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MacView, 어떻게 보셨는지요? ^^

 

※ 참고: MacView — an interview with the designer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와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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