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중력 원리에 기반한 기획이 좋은 Little Galaxy

여러 포스트에서 게임의 유용성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모든 건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궂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께 매달리면서까지 꼭 그렇다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제가 게임이 여러 모로 좋다고 보는 것 중 아이들의 교육적 측면은 사실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저의 생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긍정의 눈으로 보면 게임은 종합적 교육도구!

디지털 원주민의 미래를 막으면 안돼요~ 안돼!

여하튼, 예전 받아 놓았던 게임인데, 문득 스맡폰을 만지작 거리다 눈에 들어와 다시 한번 해보다 보니...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작성합니다. Little Galaxy...

얼마 전 영화 인터스텔라의 이야기 중심 배경에 중력에 대한 내용이 있었지요. 

인터스텔라에서 처럼 게임 Little Galaxy도 우주를 배경으로 중력 원리에 기초하여 기획된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 블랙홀도 등장하여 소재로만 본다면 게임을 즐기면서 우주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는 마치 어린왕자에 나오는 아기자기한 삽화같아서 정감이 가면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이 먼저 호감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단계별로 짜여진 중력 원리에 기반한 게임 진행 방식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게임이 지닌 흥미적 요소를 제대로 갖췄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며 듣고, 보고, 쓰는 모든 것은 아마도 규칙에 대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칙이란 다른 말로 원리가 될 수도 있고, 법칙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각주:1]

게임의 묘미 역시 게임이 지닌 규칙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어떤 좋아하는 것이나 관심있는 것과 연결짓는 것은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요소라고 보는데요.

게임 Little Galaxy를 즐기는 방법은 가볍게 해보면 금방 감이 올만큼 아주 간단합니다. 각 현재 위치한 행성에서 다음 행성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각 행성이 지닌 속도에 따라 중력이 다르게 적용됨을 감지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터치해서 다음 행성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과정의 연속이거든요. 

하지만 규칙은 간단해도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 만큼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만큼 재미적 요소가 상당합니다. 뭐~ 이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

가볍게 해볼만 한 게임입니다.

참고로 현재 안드로이드는 2,737원, iOS는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래 이미지에 각기 링크를 연결해 놓았습니다. ^^ 안드로이드 버전은 태블릿용이 무료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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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 또 이걸 학문적 또는 전문적 해석으로 물고 늘어져 맞느니 틀리느니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언까진 환여하겠지만.. 그 이상은 감당이 안되니.. ㅎ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