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야기/유용한생활정보

설맞이 부모님 깜짝선물! 구형 스마트폰(또는 패드류)의 재활용!!

그별 2016. 2. 4. 20:24

날을 며칠 앞두고 무슨 씨리즈 포스팅을 하듯 관련된 내용을 연속 쓰게 됩니다. 

뭐~ 사실 그렇긴 합니다. 이 내용은 얼마 전 발행했던 글에서 언급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는데... 한 가지 꼭지가 되겠다 싶어 따로 구분 짓기로 했습니다. 조금 다른 면이 없잖아 있기도 하구요. ^^ 한 번에 쓰지~ 이게 뭐라고?? 하시겠지만... 블로깅이 뭐~ 그렇지~!라고 이해해 주시길.. ㅎ


얼마 전 "설 명절을 가족과 재밌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란 제목의 글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의미부여라고 한다면 이번엔 구형 스마트폰(또는 패드류)를 활용하여 디지털과 거리가 먼 부모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진이 주제입니다. 그게 뭐냐... 바로 서랍 속에 또는 어딘가 뒹글고 있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또는 패드류)을 활용, 디지털 액자를 만든 다음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는 겁니다. 뭐~ 물론 각자 집에 설치하여 사용하셔도 괜찮겠죠. ^^




특히 구형 아이패드의 경우는 정말 디지털 액자로 너무 좋습니다. 아이패드의 기본 기능엔 디지털 앨범 기능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중국에서 판매하는 저가형 디지털액자 가격이 10인치 전후되는 크기를 기준으로 최소 약 10만 원선에 구입할 수 있지만 터치도 되지 않고 화질이 좀 떨어지는데 비해 구형 아이패드는 어차피 있는 거라서 비용도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선명한 화질에 보고 싶을 때 전원을 켜서 보다가.. 끄고 싶을 때 그냥 끄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 부드럽게 터치도 되어 디지털 활용에 어색한 부모님이 다루시기에도 디지털 액자로써 손색없을 만큼 부족함이 없습니다.




구형 안드로이드폰이나 패드의 경우도 쓸만한 이미지 뷰어 앱만 잘 설치하면 구형 아이패드 못지않게 디지털 액자로 변신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사용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디지털 액자 앱은 무료이면서 광고도 없이 깔끔한 Honest Photo Frame라는 앱을 추천합니다.





좀 제대로 된 액자를 만들고자 하신다면 약간의 비용 지출을 감안하시고 벽에 걸거나 세울 수 있는 액자형 케이스만 준비하면 웬만한 디지털 액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구형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액자 만들기가 끝났다면 부모님께서 기분 좋게 편안히 즐기실 수 있는 사진을 준비해야겠죠?




ㅋㅋ 근데, 저는 부모님께 디지털 액자를 만들어드렸더니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뭔가 생각이 나셨다는 듯하시더니 인화된 사진 뭉치를 찾아 주시면서 그 사진들도 넣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우왕~ ㅠ.ㅠ


암튼...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신다는 거~ ^^ 

강력 추천합니다. 구형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디지털 액자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기!!

덧붙여 재활용의 의미도 되새기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