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마스크 디자인 프레카(Freka)
감기에 걸렸거나 추운 겨울 입주위 보온을 위해 착용하기도 하는 여러 용도로 쓰이는 마스크... 그러나 안경을 써야하는 이들에겐 이것처럼 고역인 것도 없습니다. 숨만 쉬면 바로 안경이 뿌옇게 되어 앞을 볼 수 없게되기 때문이죠. 안경쓰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찾아 보니 그 문제를 개선한 여러 형태의 김서림 방지용 마스크가 없는 건 아니더군요. 근데, 그게 그렇잖아도 마스크를 얼굴에 한다는 건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일 수는 없는데... 김서림 방지를 위한 기능적인 면만을 보완한 그런 마스크를 얼굴에 착용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 서기엔 민망함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언제나 괜찮은 디자인은 새로움을 깨닫는 과정을 되짚는 듯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왜 못했을까... 하면서 말이죠...
그동안 기능적인 부분만 강조되고 그나마도 안경을 쓰는 이들에겐 고역이었던 마스크를 패션적 감각으로도 손색없을 뿐 아니라 김서림 방지를 위한 기능성 측면에서도 완벽하게 개량한 프레카(Freka) 마스크 디자인은 한 눈에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이미지 출처: freka.co.uk
프레카(Freka) 마스크의 외형은 말끔하게 패션 감각이 돋보일만큼 매끈하게 마감처리되어 내부에 김서림 방지를 위한 숨은 장치가 들어있다는 걸 알 수 없지만 제품을 기획한 제작사의 설명 내용과 동영상을 봐서는 기능적으로도 완벽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지금껏 보아왔던 마스크들과는 격(?)을 달리 한다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무엇보다 보기에 괜찮다 싶은 생각에 하나 사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는 건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게 혹시 선남선녀들을 모델로 삼아 비쥬얼하게 만들어서 보기 좋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