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야기/스맡폰&모바일

올빈스키 작품을 떠올리며 담은 도로와 하늘

그별 2015. 11. 12. 21:05

도를 달리는 차 안에서 내다 보이는 하늘 구름과 땅의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현듯 사진 찍고 싶다는 충동에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다 싶은 위치 마다 무작정 아이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내심 구름 사진 전문작가 마이크 올빈스키의 사진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구름사진 전문작가 마이크 올빈스키(Mike Olbinski)


실제로 사진을 찍고 잠시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옳커니 지대론데?" 하며 괜찮은 사진을 건졌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이제와 확인했네요.

ㅠ.ㅠ


하지만 부족한 것이라도 기록해 놓아야 다음엔 좀 더 나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인지 자위인지 모를 마음의 부추김으로 이렇게 남겨 봅니다. 뭐~ 이런다고 해서 다음번이라고 더 나아지리라 기대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건 압니다. -.-
























좀 봐줄만 한가요? ^^; 

그냥 그렇다고 해주시죠... ㅠ.ㅠ